1년전 복이 4개월차 접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강릉 세인튼존스 호텔 애견동반룸 을 이용한적이 있었다. 꼬박 1년이 지난 후 우리는 다시 서울에서의 지친일상을 뒤로하고 1살이 된 복이와 강릉여행을 계획했다. 정말 쉬는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지난번 가보니 세인트존스호텔 애견동반 펫룸은 바다가 해송숲에 걸려서 사이드였다. 바다가 보이는 룸에서 푹쉬고만 싶었던 우리는 강릉 애견동반 민박,펜션,호텔 두루두루 찾아보았는데 썩 마음에 드는곳이 없었다. 사천해변쪽 애견동반민박집들은 요즘 유행하는 촌캉스 느낌의 술꾼도시여자들에 나온 느낌이라 가보고는 싶었지만 이유 1 방 나오자마자 모래사장이라 경계가 애매했다 모래를 뒤집어쓴 복이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ㅋ 웰시코기 17개월은 너무 크고 에너지가 답이없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