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침식사 심춘옥청국장 진짜 강릉애견동반식당 맞을까?

 

꼬박 1년만에 다시 찾은 강릉

우리 복이와 함께한 두번째 강릉여행이다.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풀어보도록 하고,

상당히 만족스럽게 아침식사를 하고온 

 

심춘옥청국장을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번 애견동반강릉여행때  막상 찾아가보니

동반이 안된다고 한 식당이 있었기 때문에 불안해서 리뷰를 찾아봤는데

 

강릉애견동반식당 으로 검색이 되고 있었지만

막상 강아지와 함께 방문한 사람들의 리뷰는 한개 밖에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를 해보았다.

 

강아지유모차 또는 강아지가방에 넣어서 함께 오면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우리는 새로 유모차를 구매할 생각이였고 

가방에 들어가기에 웰시코기 17개월은 너무 크다.

그래서 급하게 저렴한 펫캐리어를 구매해서 떠났는데 

잘한 것 같은 순간이였다.

 

 

정말 친절 했던 사장님 내외분 

손님이 두테이블 있었는데 

캐리어 속 복이가 답답해 보이니 잠시 자크 풀어도 된다고 하셨다.

상황에 맞게 잘 안내해주시는것 같았다.

 

 

 

2023년 메뉴와 가격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었고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와함께 여행온 가족들도

방문하기에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솥밥으로 나오고 , 반찬은 5가지 정도 나왔다.
추가는 셀프다. 

 

복이는 워낙 얌전한 편이라 가만히 잘 있어 주었다.

중간에한번 토끼마냥 나오고 싶어서 통통 거렸지만 ㅎㅎ

 

 

사장님이 맛있는 간식을 물어본 후 급여해주셔서

 그때부터 사장님만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정말 친절하고, 매장도 깔끔하고 , 맛도 심심허니 깔끔하다.

신랑은 조금 싱겁게 느껴졌다고 한다. 

구수한 청국장을 원한다면 실망 할 수 도 있지만

아침에 솥밥 숭늉과 함께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다음에 강릉여행을 간다면 아침식사는 심춘옥청국장에서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