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백반집 엄마손밥상이 돌아왔다. 5년전 신도림 근처 서울도림동에는 엄마손밥상이라는 백반집이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 즈음해서 사라지더니 원래 매장위치 정반대편에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돌아왔다. 여쭤보니 그동안 가게자리를 계속 알아보고 계셨다고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엄마손 밥상은 대체적으로 간간하니 정말 딱 백반집, 엄마가 해주는 집밥 한상이고 반대편 고창식당은 할머니가 해주는 노포 느낌이다. 내 입에는 엄마손밥상이 간은 더 잘 맞는다. 신랑은 고창식당이 더 좋다고 한다. 무언가 좀 더 푸짐한 느낌. 우리가 이번에 시킨건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였다. 토실토실 고등어구이 집에서는 냄새때문에 자주 해먹지 못하니 외식할대 자주찾는 매뉴다.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며칠 뒤 냉삼을 시켜 먹어봤는데 삼겹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