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가는길 생선구이 서울도림동 밥집 점심메뉴
주문진 가는길 생선구이 서울도림동 밥집에 다녀왔다.
여기는 원래 참숯돼지갈비집이였다.
사장님이 코시국에 국밥도 파시고
어떻게든 이겨내보시려고 배달도 직접하시더니
이번에 생선구이집을 오픈하셨다.
가장의 무게다! 정말, 볼때마다 열심히 사시는구나라는 생각이든다
우리 신랑 또래 같던데... 이번 방문때도 아들과 영통중이시던데 화이팅하십쇼.
아무튼,
오픈한지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드디어 방문했다.
주문진 가는길 생선구이 서울도림동 밥집 점심메뉴
점심에 밥먹을 곳이 많지 않은 서울도림동에
점심메뉴가 따로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든다.
굴밥, 황태해장국,코다리 조림이 있다.
또 나는 저녁에 방문했는데
술 한잔에 생선구이 드시는분들이 많았다.
아구찜은...... 나중에 먹어봐야지
너무 이것저것 다하신느거 같긴 한 느낌이다!
코다리 조림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뭐, 사장님 마음이니까~
우리가 시킨 메뉴는
모듬생선구이 소 2.6
거기에 돌솥밥 하나랑 공기밥을 시켰다.
밥은 필수로 따로 시켜야해서 그냥 공기밥도 하나 시켜봤다.
구이가 나오기전에 찬들과 김치찌개가 나왔다.
김치찌개에는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맛은 조금 싱거웠다!
김치국물 느낌! 그래도 찌개가 함께 나오니 한상차려진 기분이긴 하다.
구이가 먼저 나왔다. 열기,고등어구이,가자미였다.
돌솥밥보다 구이가 먼저 나와서 식은 구이를 먹는 기분인게 아쉬웠고,
약간 식사메뉴로 이가격이 한끼에 맞나 싶었다.
차라리 돌솥에 고등어구이 정식, 또는 코다리 조림 정식 같이
식사 메뉴였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았다.
뭔가 술상에 밥하나 시킨 느낌?
밥을 또 따로 시켜야하니까 뭔가 포함된 가격을 써놨다면
비싸게 안느껴졌을거 같다.
다들 소주한병씩 시키는 분위기!
아쉬운점만 썼지만
그래도 근처에 제대로된 생선구이집이 생겨서 종종 찾을 거 같다!!
맛이 없지는 않았고 기본 평타는 침!